AI가 뭐야?

스마트폰 AI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2편)|갤럭시·Pixel·아이폰의 현재와 변화

익어가는 AI 2026. 7. 21. 07:55

갤럭시·Google Pixel·아이폰에서 Gemini·Bixby·ChatGPT·Siri가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지 비교한 모습

 


1편에서는 스마트폰에 설치하는 AI 앱과 기본 AI 비서가 무엇이 다른지 살펴봤다.

 


ChatGPT 같은 AI 앱은 사용자가 앱을 열어 질문하고 답을 받는 방식이다. 반면 기본 AI 비서는 버튼이나 음성으로 호출되고, 현재 화면과 상황을 이해하며, 다른 앱과 휴대폰 설정을 연결해 실제 행동까지 수행한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는 어느 정도까지 가능한 것일까.

같은 ChatGPT와 Gemini를 설치하더라도 갤럭시, Google Pixel, 아이폰에서의 역할은 같지 않다. 스마트폰 제조사와 운영체제가 다르고, 기본 비서가 접근할 수 있는 기능과 앱도 다르기 때문이다.

결국 스마트폰 AI를 이해하려면 어떤 AI가 더 똑똑한지만 볼 것이 아니라, 그 AI가 내 휴대폰에서 어떤 자리에 있는지를 함께 봐야 한다.


갤럭시에는 하나의 AI만 있는 것이 아니다

 

갤럭시를 사용하면 Gemini, Bixby, Galaxy AI, ChatGPT라는 이름을 한꺼번에 만나게 된다.

이 때문에 어떤 것이 기본 AI이고, 서로 무엇이 다른지 헷갈리기 쉽다.

먼저 Galaxy AI는 하나의 대화형 AI 비서를 뜻하는 이름이 아니다. 통화 내용 정리, 문장 편집, 번역, 사진 보정, 검색 등 갤럭시 곳곳에 들어간 AI 기능을 묶어서 부르는 브랜드에 가깝다.

Bixby는 삼성의 기기 제어형 비서다. 휴대폰 설정을 찾고 바꾸거나 삼성 기기와 SmartThings를 연결하는 데 강점이 있다.

Gemini는 구글의 생성형 AI 비서다. 질문에 답하고, 글과 아이디어를 만들고, 화면과 카메라를 이해하며, 구글의 여러 서비스와 연결되는 역할을 맡는다.

ChatGPT는 별도로 설치해 사용하는 AI 앱이다. 글쓰기, 대화, 이미지 분석, 음성 대화에는 강하지만, 앱을 설치했다고 해서 곧바로 갤럭시 전체를 관리하는 기본 비서가 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갤럭시의 현재 구조는 다음과 같이 이해하면 쉽다.

Galaxy AI는 휴대폰 곳곳에 들어간 기능의 묶음이고, Bixby는 삼성 기기 제어에 가까우며, Gemini는 생성형 AI와 구글 서비스 연결을 담당한다. ChatGPT는 사용자가 필요할 때 여는 별도의 AI 앱이다.

갤럭시 안의 Galaxy AI·Bixby·Gemini·ChatGPT를 기능 묶음·기기 제어·생성형 기본 비서·별도 AI 앱으로 구분한 구

 


갤럭시에서 지금 가능한 것

 

갤럭시에서는 설정의 기본 앱 메뉴를 통해 사용할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선택지에 표시되는 AI는 기종, 운영체제 버전, 지역, 설치된 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최근 갤럭시에서는 Gemini를 기본 디지털 어시스턴트로 사용하고, 버튼이나 화면 동작으로 빠르게 호출할 수 있다.

Gemini에게 질문하거나 카메라와 화면에 보이는 내용을 물을 수 있고, 지원되는 구글 앱과 일부 외부 앱을 연결해 작업을 이어갈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현재 보고 있는 화면을 바탕으로 정보를 찾거나, 일정과 장소에 관한 질문을 하고, 연결이 지원되는 앱에서 필요한 작업을 요청하는 방식이다.

Bixby도 사라진 것은 아니다.

기본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변경하더라도 측면 버튼이 Bixby 실행으로 설정되어 있다면 Bixby가 계속 호출될 수 있다. 최근의 Bixby는 정확한 설정 명칭을 몰라도 자연어로 원하는 기능을 설명하면 관련 메뉴를 찾거나 설정을 변경하도록 발전하고 있다.

따라서 갤럭시에서는 두 비서의 역할이 겹치면서도 조금 다르다.

Gemini는 질문, 검색, 생성형 작업과 구글 서비스 연결에 강하고, Bixby는 갤럭시 기기와 삼성 생태계를 제어하는 데 더 가까운 위치에 있다.

ChatGPT도 앱과 음성 모드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현재는 Gemini나 Bixby처럼 갤럭시의 모든 화면과 설정, 삼성 앱을 폭넓게 연결하는 기본 비서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것이 1편에서 설명한 ‘AI 앱과 기본 비서의 차이’가 실제 갤럭시에서 드러나는 지점이다.


Google Pixel에서는 Gemini의 위치가 더 분명하다

 

Google Pixel은 구글이 직접 만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Gemini, Gmail, Google 지도, Google 캘린더, Google 포토 같은 주요 서비스를 모두 구글이 개발한다. 그래서 Pixel에서는 Gemini가 스마트폰의 중심 AI로 자리 잡기 가장 좋은 구조를 갖고 있다.

Pixel에는 갤럭시의 Bixby처럼 제조사가 별도로 만든 또 하나의 기본 비서가 없다. 사용자는 주로 Gemini와 구글의 AI 기능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된다.

Gemini를 호출해 질문하거나 음성으로 대화할 수 있고, 화면이나 카메라로 보고 있는 대상에 대해 물을 수도 있다. 지원되는 앱과 서비스에서는 필요한 정보를 불러오거나 작업을 연결할 수 있다.

Pixel의 장점은 구조가 단순하다는 데 있다.

운영체제와 스마트폰, AI, 주요 앱을 같은 회사가 만들기 때문에 기능이 연결되기 쉽고 새 기능도 비교적 빠르게 적용될 수 있다.

반대로 생각하면 Pixel 사용자는 현재 구글이 마련한 AI 구조의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는다.

다른 AI 앱을 설치해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Gemini와 같은 수준으로 운영체제와 구글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다.

EU가 구글에 안드로이드의 AI 기능을 경쟁사에도 개방하라고 요구한 이유가 Pixel에서 가장 선명하게 보이는 셈이다.


같은 안드로이드폰이라도 경험은 같지 않다

 

갤럭시와 Pixel은 모두 안드로이드폰이지만 실제 사용 경험은 다르다.

Pixel에서는 구글이 스마트폰과 운영체제, Gemini를 직접 연결한다. 갤럭시에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Gemini 위에 삼성의 One UI, Galaxy AI, Bixby, 삼성 앱이 더해진다.

따라서 안드로이드의 공통 기능이 경쟁 AI에 개방되더라도 모든 기기에서 같은 결과가 나타나지는 않을 수 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의 기본 통로를 제공하더라도 삼성의 전화, 메시지, 갤러리, 설정, SmartThings 같은 기능과 연결하려면 삼성의 지원이 추가로 필요할 수 있다.

다른 안드로이드 제조사도 마찬가지다.

운영체제 차원의 개방은 출발점이다. 실제로 어떤 AI가 어떤 앱과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지는 제조사, 앱 개발사, AI 업체의 지원에 따라 달라진다.

Pixel은 구글의 안드로이드·Gemini·구글 앱이 직접 연결되고, 갤럭시는 그 위에 One UI·Galaxy AI·Bixby·삼성 앱이 더해지는 차이


아이폰에서는 Siri가 여전히 중심이다

 

아이폰의 구조는 안드로이드와 다르다.

아이폰에서는 Siri가 운영체제의 기본 비서다. 사용자는 측면 버튼이나 음성으로 Siri를 호출하고, 전화, 메시지, 알람, 일정, 설정과 같은 아이폰 기능을 요청한다.

ChatGPT 앱도 설치할 수 있다. 앱을 열어 질문하거나 음성으로 대화하고, 글과 이미지를 만들고 분석하는 것은 안드로이드와 마찬가지로 가능하다.

Apple Intelligence를 지원하는 아이폰에서는 ChatGPT가 애플의 AI 기능 안으로도 들어온다.

Siri가 자체적으로 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ChatGPT에 넘길 수 있고, 글쓰기 도구에서 ChatGPT를 이용해 문장을 만들거나 내용을 보완할 수도 있다. 애플의 일부 이미지 생성 경험에서도 ChatGPT를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ChatGPT가 Siri를 대신해 아이폰의 기본 비서가 됐다는 뜻은 아니다.

사용자는 여전히 Siri를 먼저 부른다. Siri와 Apple Intelligence가 요청을 판단한 뒤 필요한 경우 ChatGPT의 도움을 받는 구조다.

즉, 아이폰에서 ChatGPT는 Siri를 교체하는 존재라기보다 Siri와 애플의 기능 안에 연결된 외부 AI에 가깝다.

ChatGPT 앱을 직접 실행하면 독립적인 AI로 사용할 수 있지만, 아이폰 전체의 기본 호출과 시스템 제어는 여전히 애플이 관리한다.


아이폰의 방식이 더 제한적이지만 단순한 이유

 

애플은 아이폰의 하드웨어와 운영체제, 기본 앱, Siri를 모두 직접 관리한다.

외부 AI가 아이폰 안에서 자유롭게 시스템 기능에 접근하기보다는, 애플이 정한 통로를 통해 필요한 기능을 사용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 구조는 사용자가 AI의 권한을 이해하기 쉽고,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을 애플이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사용자가 원하는 AI를 아이폰의 기본 비서로 자유롭게 선택하기는 어렵다.

ChatGPT가 글쓰기와 대화에서 더 마음에 들더라도, 측면 버튼을 길게 눌렀을 때 Siri 대신 ChatGPT가 아이폰 전체를 관리하도록 바꾸는 구조는 아니다.

현재 아이폰에서 중요한 것은 ‘어떤 AI를 기본 비서로 선택할 것인가’보다 ‘Siri와 Apple Intelligence가 외부 AI를 어디까지 활용할 것인가’에 가깝다.

안드로이드는 여러 AI가 기본 비서의 자리를 놓고 경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아이폰은 Siri를 중심에 두고 외부 AI를 필요한 곳에 연결하는 방향이다.

안드로이드는 여러 AI가 기본 비서 자리에 접근하는 개방형 구조로, 아이폰은 Siri가 중심에서 ChatGPT 등 외부 AI를 연결하는 구조로 비교


지금 내 휴대폰에서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현재의 차이를 소비자 관점에서 정리하면 비교적 간단하다.

갤럭시 사용자는 Gemini를 기본 디지털 어시스턴트로 사용하면서 Bixby의 기기 제어 기능과 Galaxy AI의 개별 기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ChatGPT는 별도의 앱과 음성 대화 도구로 활용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Pixel 사용자는 Gemini를 안드로이드와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기본 AI로 사용할 수 있다. ChatGPT와 다른 AI도 설치할 수 있지만, Gemini만큼 구글 서비스와 시스템에 통합된 것은 아니다.

아이폰 사용자는 Siri를 기본 비서로 이용한다. Apple Intelligence 지원 기기에서는 Siri와 글쓰기 도구 등을 통해 ChatGPT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ChatGPT가 Siri를 대신하는 것은 아니다.

결국 지금은 여러 AI를 설치할 수는 있어도, 그중 어느 AI든 마음대로 스마트폰 전체의 기본 비서로 바꿀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AI를 설치할 수 있는 선택권과, 그 AI에 스마트폰의 중요한 기능을 맡길 수 있는 선택권은 다르다.


안드로이드 개방 이후 무엇이 달라질까

 

EU의 조치가 실제로 적용되면 경쟁 AI는 안드로이드에서 Gemini가 이용해 온 주요 시스템 기능에 접근할 기회를 얻게 된다.

사용자는 버튼이나 음성으로 다른 AI를 호출하고, 현재 화면과 상황을 이해시키며, 자신이 선호하는 앱을 이용해 작업을 수행하도록 요청할 수 있게 될 가능성이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ChatGPT나 다른 AI를 기본 비서로 선택했다고 가정해 보자.

AI가 현재 화면의 주소를 읽고 사용자가 선호하는 지도 앱으로 길을 찾거나, 특정 이메일 앱을 이용해 메시지를 보내고, 사진을 선택해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발전할 수 있다.

중요한 변화는 Gemini의 기능이 다른 AI에 그대로 복제된다는 것이 아니다.

각 AI가 자신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스마트폰의 공통 기능에 접근할 수 있는 경쟁의 출발선이 만들어진다는 데 있다.

다만 개방 이후에도 휴대폰마다 차이는 남는다.

Pixel에서는 구글 앱과 기능이 중심이 될 가능성이 크고, 갤럭시에서는 삼성 앱과 One UI의 지원 여부가 중요하다. 다른 안드로이드 제조사에서도 자체 앱과 기능을 얼마나 개방하는지에 따라 실제 사용 범위가 달라진다.

그리고 이번 조치는 우선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다른 지역에 같은 기능이 언제, 어느 범위까지 제공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아이폰도 같은 방향으로 바뀔까

 

이번 EU 조치는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대상으로 한다. 따라서 아이폰에서 ChatGPT를 Siri 대신 기본 비서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애플은 현재 Siri와 Apple Intelligence를 중심에 두고 외부 AI를 연결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외부 AI 모델이 Apple Intelligence와 연결될 수는 있다. 그러나 애플이 기본 비서의 자리를 외부 AI에 개방할지는 별개의 문제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은 AI를 받아들이는 방향이 점점 달라질 수 있다.

안드로이드는 사용자가 여러 AI 가운데 기본 비서를 선택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아이폰은 하나의 시스템 비서를 유지하면서 그 안에서 여러 AI의 능력을 불러오는 방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소비자에게 어느 방식이 더 좋은지는 단순하지 않다.

선택권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안드로이드의 변화가 매력적일 수 있다. 일관된 사용 경험과 권한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애플의 방식이 더 편할 수도 있다.


앞으로 스마트폰을 고르는 기준도 바뀐다

 

지금까지 스마트폰을 고를 때는 카메라, 화면, 배터리, 가격, 디자인을 주로 비교했다.

앞으로는 어떤 AI를 기본 비서로 사용할 수 있는지, 그 AI가 내가 자주 쓰는 앱과 연결되는지도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될 수 있다.

구글 서비스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은 Pixel과 Gemini의 연결이 편할 수 있다.

삼성 기기와 SmartThings를 함께 사용하는 사람은 갤럭시와 Bixby, Galaxy AI의 연결이 유용할 수 있다.

애플 기기를 여러 대 사용하고 개인정보 보호와 일관된 경험을 중시하는 사람은 Siri와 Apple Intelligence 중심의 방식이 더 익숙할 수 있다.

ChatGPT나 다른 AI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해당 AI의 답변 능력만 볼 것이 아니라, 자신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어디까지 연결되고 어떤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앞으로의 경쟁은 어떤 AI가 질문에 가장 잘 답하는가에서 끝나지 않는다.

어떤 AI가 내 스마트폰의 화면과 상황을 이해하고, 내가 선택한 앱을 이용해, 요청한 일을 안전하게 마칠 수 있는가로 옮겨갈 가능성이 크다.


선택할 수 있는 AI와 실제로 일할 수 있는 AI는 다르다

 

현재 갤럭시, Pixel, 아이폰에서는 모두 ChatGPT와 여러 AI 앱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설치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그 AI가 스마트폰의 중심이 되는 것은 아니다.

갤럭시에서는 Gemini와 Bixby가 서로 다른 역할을 맡고 있고, Pixel에서는 Gemini가 구글의 운영체제와 서비스에 가장 깊이 연결되어 있다. 아이폰에서는 Siri가 중심을 유지하면서 ChatGPT가 필요한 영역을 지원한다.

EU가 추진하는 안드로이드 개방의 의미는 이 차이를 줄이는 데 있다.

사용자가 단순히 여러 AI 앱을 내려받는 것을 넘어, 자신이 선택한 AI에 스마트폰 비서의 역할을 맡길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다만 그 변화가 실제 생활에 도착하려면 구글의 시스템 개방, 스마트폰 제조사의 지원, 앱 개발사의 연동, AI 업체의 기능 개발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지금 당장 모든 휴대폰의 기본 AI가 바뀌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스마트폰 AI의 경쟁 기준이 모델 성능에서 운영체제의 권한과 앱 연결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앞으로 우리가 스마트폰에서 선택하게 될 것은 단순한 AI 앱이 아니다.

내 화면을 이해하고, 내가 사용하는 앱을 연결하며, 실제 일을 대신 처리할 수 있는 AI 비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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